시
양귀비꽃
책향1
2015. 6. 12. 08:45
햇빛이 뛰어 다니는 오후
강섶에 소리 없이 다가온
하나 된 오롯한 목마름
절절하게 정분 난 6월이
피 토하고 쓰러졌네.
햇빛이 뛰어 다니는 오후
강섶에 소리 없이 다가온
하나 된 오롯한 목마름
절절하게 정분 난 6월이
피 토하고 쓰러졌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