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
지푸라기
책향1
2015. 2. 20. 09:33
보이차 냄새
묵은 지 맛
짚새기는 커녕
몰골이 골골한 초개
빽 없는 사람들의
지팡이였네.
보이차 냄새
묵은 지 맛
짚새기는 커녕
몰골이 골골한 초개
빽 없는 사람들의
지팡이였네.